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제20기 임원단 1차 상견례 가져...위촉장 전수식 및 20기 주요사업 선정 논의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10월 4일(월) 저녁,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제20기 출범을 위한 임원단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에는 김요준 회장을 비롯하여 김효미 간사, 박종황 부회장, 박소라 재무, 최용준 통일정책분과위원장, 우연호 공공외교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하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자기소개 및 각자 발언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0월 21일(목) 진행되는 위촉장 전수식과 20기 제1회 정기회의 및 출범식 등을 위한 준비와 20기 주요사업 선정을 타진하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브라질이 자가격리 지정국인 관계로 출범회의에 한국 사무처의 참여가 불가한 가운데, 브라질협의회에서 주관하라는 지침에 근거해 임기모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함께 위촉장 전수식이 진행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현재 구성된 임원단 외 위원장 및 감사 추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오는 10월 6일(수) 청년위원단과의 만찬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였다. 

 또한 평통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고, 다른 단체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도 고려하며, 출범식 전 빠른 시간 내에 임원단 구성을 완료하기로 하였다.

 김요준 회장은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19기 브라질협의회는 한인사회 봉사활동, 한인 2세들을 위한 사업, 현지인대상 풀뿌리외교, 특히 172명의 연방하원 대상 한반도 평화지지 의원회 구성 등 많은 일을 잘 치룬 롤모델 협의회로 한국과 미주지역회의에서 인정받고 있음에 흐뭇했다"면서,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20기에는 더 성숙한 브라질협의회를 위해 분발하자”는 격려로 이날 모임을 폐회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평통의 영문 공식 명칭이 "PUAC-The Peacefu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으로 변경되었기에, 포어 공식 명칭을 "Conselho de Unificação Pacifica das Coreias"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웹사이트 및 이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도 변경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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