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김진탁)는 9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의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를 비롯하여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창만 씨의 사회로 진행 된 행사에서는 국민의례를 한 후 황인상 총영사와 홍창표 한인회장이 큰절로 참석한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였으며, 황 총영사와 홍 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진탁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체의 노약함으로 항상 조심하다 보니 노인회 활동이나 교제가 정말 어려웠던 가운데 이제 더욱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조금씩 노인회 활동을 시작해 보려 한다"며, "그동안 관심을 끊지 않으시고 후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고, 늘 마음에 소원했던 활동하는 노인회가 되기 위해 새로운 젊음으로 나아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장수건강상(김귀례:1925년생, 이상빈:1928년생)과 부부해로상(김영길·이공숙, 장윤기·이금례, 신영옥·이상윤)이 수여되었으며,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질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 소속 박경자 단원의 공연과 재브라질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아, 지휘 최영환, 반주 김신자)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황인상 총영사는 추석떡 120판을 준비하여 나누었으며, 노인회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수건을 선물로 전달하였고, 바다횟집 전영식 사장은 식사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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