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한인타운에 청사초롱 600개 설치...한인회와 한인타운발전회, 건전지 500개 후원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에서는 지난 2017년 상파울루 시에서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으로부터 청사초롱 600개를 가져와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주요 거리에 설치하였다.

 이를 위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와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에서 각각 200개와 300개의 "9V 건전지"를 후원하였으며, 나머지 건전지는 총영사관에서 충당하였다.

 청사초롱은 Rua Prates와 Rua Tres Rios를 중심으로 설치가 시작되었으며, 차츰 더 많은 곳에 설치가 될 예정이다.

 지난 8월 13일(금) 오후,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서기용 경찰영사는 청사초롱이 설치된 길을 직접 돌아보며 점검을 하였고, 순찰을 도는 경찰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한인타운의 안전을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많은 한인들과 현지인들이 이번 청사초롱 설치에 박수를 보냈으며, 차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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