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외교부가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지난 7월 13일(화) 공개했다.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간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는 총 143명(12단체 포함)인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강용환 Hospital Municipal de Peruibe 병원장, 김정수 SESAME LTDA 대표, 하윤상 OG COMPANY 대표가 포함되었다.
약 100명 내외였던 예년과 비교해 후보자 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소수의 인원만 공개검증을 통해 탈락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많은 후보가 최종 포상자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추천 후보자는 최종 포상대상자의 약 1.5배수이며, 최종 포상대상자는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8월 중 선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7월 14일(수)부터 29일(목)까지 공개검증 기간을 갖는다.
한편,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동포들의 권익신장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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