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어머니합창단,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 콘서트" 개최...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뉴스훅]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회장 김영아, 지휘 최영환, 반주 김신자)에서는 다시 한 번 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 11월 6일(금)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오 목사)에서 녹화를 하고, 17일(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 된 영상 콘서트는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한국 YTN에도 방영된 바 있다.

 이번 영상 콘서트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의 후원과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등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신자 반주자는 "특별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저희와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본 합창단은 한인 사회 모든 행사마다 참여해 한국 민요와 가곡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여 큰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 정부에서도 7년 연속 지원을 받을 정도로 그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 때마다 한복을 입어 한국 전통 의류의 매력을 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팬데믹 전에는 매년 각 전철역과 시군경에서의 초청으로 특별 무대를 서기도 해 브라질 현지인들의 큰 박수를 얻어 내기도 했다.

 한편, 현재 어머니합창단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격리 완화 상황에 따라 추가 연습 일정을 늘려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김신자(11-9730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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