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표 한인회장, 룸 가라오케 단속 연행 소문 허위로 밝혀져...Edson 담당 경찰, "홍 회장 그 자리에 없어"


[뉴스훅]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은 지난 5월 13일(목) 오후, 제2경찰서를 방문하여 최근 한 한인 카톡 단체방에서 나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조사를 의뢰했다.

 지난 12일(수), 1,000여명이 넘게 있는 한 단체방에 "여성 접대부가 있는 봉헤찌로 내의 룸 가라오케에 경찰이 단속을 나왔는데, 그 중 홍 한인회장이 있어서 잡혀갔다가 다음날 새벽에 풀려났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 글은 삽시간에 여러 단체방으로 퍼져 홍 회장을 비난하고, 그 글이 사실인 것 마냥 퍼졌다.

 이에 홍 회장은 제2경찰서를 찾아가 당시 단속을 담당한 Karla 서장과 Edson 경찰을 만나 단속 상황이 찍혀있는 동영상과 경찰서로 연행 된 26명의 명단(한인 5명 포함)을 확인하였으며, Edson 경찰은 홍 회장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동영상 촬영에 기꺼이 응해주었다.

 Edson 경찰은 단속 당시 룸 가라오케에 있었던 사람들은 단 한명도 빠짐 없이 B.O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홍 회장이 훈방 조치되서 B.O에 빠졌다고 일부 한인들이 말한다는 것에 대해 "경찰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또한 Edson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라며, 관련된 이들에 대해 신원 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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