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호 브라질기아대책 회장, Salva de Prata 전달 받아...작년 5월, 상파울루시에 마스크 10만장 기증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4월 27일(화) 오후 2시에 우경호 브라질국제기아대책 회장에게 상파울루 시의회로부터 받은 "Salva de Prata"를 전달하였다.

 브라질기아대책은 지난 2020년 5월, 한국국제기아대책으로부터 지원 받은 마스크 100,000장을 상파울루 시에 기증하였으며, 이에 상파울루 시의회에서는 공로를 인정하고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개인 사정으로 작년 12월에 있었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우 회장은 "작년 3월부터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한국과는 달리 마스크 생활이 익숙하지 않았던 브라질은 마스크가 부족하여 많은 혼란을 겪게 되었다"며, "그래서 마스크를 보급하는 것이 브라질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본 기구에서는 한국기아대책과 한인회의 협조를 받아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쌍파울로 시에 10만장의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COVID-19의 방역에 일조할 수 있어서 브라질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한인으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 회장은 "아주 작은 일을 실천한 것뿐인데 쌍파울로 시의회와 한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는 앞으로도 한인으로서 브라질 사회에 더 깊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라고 하는 채찍질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갖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본 기구에서는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동티모르의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많은 교민들과 단체들의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후원문의:11-97434-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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