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인타운발전위원회 고우석 위원장과 엄인경, 김유나 위원은 지난 3월 4일(목) 오전 10시에 한인타운상징물을 방문하여 상징물 주변 환경 문제를 두고 의견을 나누었다.
고 위원장은 현재 상징물 앞 공간에 잡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 외관상 좋지 않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날 엄인경 위원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잡초 제거와 청소를 담당할 관리자를 동반해 해결책을 내 놓았다.
또한 최근 폭우로 인해 상징물 주위의 돌바닥 등이 파손되는 것에 대해 다시 보수를 하되 반복적으로 파손이 되지 않도록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복구하는 것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Aurelio Nomura 상파울루 시의원의 보좌관을 맡고 있는 김유나 위원은 "허가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꽃밭을 단장 할 수 있으며, 단기간 내에 새롭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서 김 위원은 "요즘 여러 지역에서 꽃밭으로 단장하는 모습이 좋은 평을 얻고 있다"며, "관광지에 걸맞는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고, 상징물과 어우러져 인증샷을 남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고우석 위원장은 한인타운인 봉헤찌로를 관광지로 변화를 주기 위해 매주 모임을 통해 각 분야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내에 담당자를 선정하여 업무를 이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또한 한인사회를 어우르는 브라질한인회와 함께 한다는 뜻으로 홍창표 한인회장에게 발전 기금 R$20.000,00를 기부하며 협력한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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