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기아대책, 올해도 식료품상자 1,500개 나눌 예정...“많은 협조와 후원 절실”


[뉴스훅] 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이사장 한도수)에서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브라질 현지인들을 위해 1,100여개의 식료품 상자(Cesta Básica)를 나누었다.

 최근 코로나19가 더욱 악화되어 행정을 비롯한 사회 마비 단계에 도달하면서 곳곳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여러 선교지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기아대책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경호 회장은 “본 기구에서는 올해도 1,500개 이상의 식료품 상자를 빈민촌을 중심으로 나누면서 고통을 분담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한 첫 배분지로 오는 4월 초에 Ceara 주 Reriutaba 시에 있는 임마누엘선교교회(지종성 선교사 시무)에서 100개의 식료품 상자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이 담긴 식량을 나눌 것”이라며, “1개의 식료품 상자 가격은 R$60,00 정도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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