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하윤상 대표(오뚜기 슈퍼)가 한인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2000개)를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 기증했다. 하 대표는 지난 3월 18일(목) 오후, "우리 교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면서 라면을 기증하고 싶다"며 홍창표 회장에게 기증 의사를 밝혔고, 이에 홍 회장은 "힘든 시기에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인회에서는 한 가정당 10개씩의 라면을 총 200가정에 전달할 계획을 갖고, 전달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회에서는 현재 격리단계가 응급단계인 만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달 날짜와 방식에 대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빨리 결정해서 전달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면을 기부한 하윤상 대표는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위해 "광천김"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오래 전부터 여러 단체와 기관에 기부를 해 오는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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