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도자기협회전 "흙과 불의 만남",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개최에 안정삼 장로의 도움 커


[뉴스훅] 한브도자기협회(회장 조윤희)는 지난 2월 15일(월) 12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월 12일(금)까지 "흙과 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봉헤찌로에 위치한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Rua Três Rios, 363)에서 "2021년 한브도자기협회전"을 개최한다. 

 협회 고문인 안경선 토우당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었는데,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의 Valdir 관장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금년에 제일 먼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다고 하였다"며, "잊지 않고 약속을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전시회의 특성상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 후원을 요청하였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는 답변과 함께 거절되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 안 대표는 "그러던 중 동양선교교회의 안정삼 장로님께서 따뜻한 후원으로 협조를 해 주셨고, 안 장로님의 도움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시회 입구에 "한국 청자"가 전시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안 대표는 "보통의 경우 도자기는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외에 다양한 것들이 도자기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미국에서도 신동진 씨의 작품이 와서 전시회를 빛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안 대표는 "한국 청자를 함께 전시 할 수 있도록 협조 해 준 김유나 대표와 전시회를 후원해 준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와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체온 측정 등을 한 후 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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