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 안세명 제19대 협회장 취임식 거행...이임하는 박경천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뉴스훅]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회장 안세명)에서는 지난 2월 24일(수) 저녁 7시에 한강식당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들만 모인 이날 이·취임식은 강성식 사무장(제18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7, 18대 회장을 역임한 박경천 회장에게 안세명 신임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경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 출범하는 제19대 축구협회의 안세명 신임회장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축구협회의 발전과 안세명 회장의 활약에 기대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 회장은 "지금까지는 누구나 어려운 시기였고,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축구협회가 이렇게 모든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호응해 주시고, 축구에 열정이 가득찬 사람이라면 우리의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세명 회장을 많이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바라고, 축구협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인 언론사들을 위한 감사의 인사도 전한 박 회장은 "불철주야 궂은 일이든 좋은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언론사 대표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제가 축구협회를 4년 동안 해오면서 제일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분들이 오늘 참석해 주신 언론사분들이다. 요즘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서 다시 한번 더 여러분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바이며, 이 자리를 빌어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세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박경천 회장님 임기 동안 부회장으로, 또 회장 권한대행으로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고, "박 회장님께서 여러가지 일을 많이 하고 싶어하셨는데 현 상황상 많이 하시지 못했는데 그것을 제가 이어서 100% 다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재광 협회 수석 고문은 축사를 통해 "축구협회가 가장 힘든 협회 중 하나인데 고생 좀 많이 하게 될 것"이라며, "회원들을 많이 아우르고,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9대 협회 집행부는 추후 발표를 할 예정이며, 사무장으로는 김동준 씨가 소개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