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신년 특별강연회 개최...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주관으로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 주관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신년 특별 온라인 강연회"가 지난 1월 12일(화) 저녁 9시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K-Square(대표 제갈영철) 세미나실에서 한병돈 협의회 50대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강연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은 후 김요준 회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김학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김요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이 브라질 한인 단체장을 소개하였고, 조복자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이 중남미 단체장을 소개하였으며, 홍은경 협의회 부회장이 강사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김성곤 이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외동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남북으로 갈라진 조국을 하나로 다시 합하고, 종교와 정치로 나뉘어 갈등하는 인류를 하나로 하고, 생태계의 파괴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새 문명을 창조하여 korean, '아름다운 민족'이 되자"고 전했다. 

 강연 후에는 최용준 협의회 통일분과위원장이 브라질협의회의 2020년 사업보고를 하였고,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희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 송희영 과테말라한인회장, 박원규 콜롬비아한인회장이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각 질의에 대해서 답변을 하였으며, 특히 홍창표 한인회장이 질의한 코로나19 지원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게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지만, 재난 지원금은 해외의 행정시스템 문제로 어렵다는 답변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요준 회장의 폐회사로 모두 마무리 되었다. 김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힘들고 움추렸지만 중남미 한인사회가 현명함으로 잘 대처했다"고 말하고, "힘차게 재도약하는 해외 동포가 되겠으며, 브라질협의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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