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장학회, 2021년도 장학생 상견례 및 장학금 수여식 거행...제갈영철 회장,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 많은 활약을 해 주길"


[뉴스훅]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는 지난 1월 29일(금) 오후 2시에 K-Square 1층에서 2021년도 장학생 상견례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나성주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먼저 2020년도 장학생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7명의 학생에게 고급 만년필과 마스크 200장, 안면보호대 5개씩을 각각 선물로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선발된 30명의 2021년도 장학생들에게 1/4분기 장학금 R$3.000,00와 장학증서, 상품권(R$400,00), 마스크 200장, 안면보호대 5개씩을 각각 전달하였다.

 제갈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으로 뽑힌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브라질 한인 사회에 많은 활약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계속 건강하고, 힘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회에서는 최종 심사에서 제외된 12명의 학생들에게도 상품권(R$400,00)과 마스크 200장, 안면보호대 5개씩을 전달하였으며, 박대근 장학생 선발위원장은 "선발 과정에서 제외된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누구를 뽑는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 위원은 "오는 5월이나 6월 중에 한 독지가가 교포 자녀 50명에게 각 R$1.000,00 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제갈 회장은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제외된 학생들에게는 우선권을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제갈영철 회장을 비롯하여, 박대근, 김길주, 김순준, 홍창표, 김유리 장학위원과 나성주 총무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권홍식 부회장이 장학생들을 위해 R$17.000,00 상당의 상품권과 마스크 12,000장, 안면보호대 500개를 한브장학회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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