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장학회, 온라인으로 2021년 정기총회 개최...하윤상 씨 등 7명 장학위원으로 추가 선임


[뉴스훅]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는 지난 1월 28일(목) 오후 8시에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제갈영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8년의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후세 교육과 인재 육성에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이 때에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 해주신 장학위원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고, "특히 많은 기부를 해 준 권홍래 고문과 권홍식 부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나성주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총회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익순 재정위원이 회계 결산보고를 통해 "현재 총 30명의 장학생들에게 지원 중인 가운데 약 R$530.000,00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대근 장학생 선발위원장은 "정관에 충실한 선발이었으며, 공정하고 완벽한 선발과정을 거쳤다"고 전하고, "선발위원과 외부선발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민곤 법무국장은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객관적 심사와 공정성은 물론 총 30명의 장학생 가운데 10%인 3명에 대해서는 성적과 상관없이 경제적인 형편과 국위선양을 하는 특기생을 고려하여 선발했다"고 밝혔다.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은 “처음 정기총회에 참석을 했지만 장학위원들의 동포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동포들이 위원으로 참가하여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장학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오정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장학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브장학회가 동포사회의 가장 존경받는 단체로 칭송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장학생들이 어느 정도 사회에 나갔을 때 형편이 되면 장학금 릴레이 기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현 부총영사는 “한브장학회가 동포사회에 중심이 되어 후세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며, '위원들의 장학 사업에 경의를 표한다”고 하였다.

 한편, 하윤상, 최철호, 최명국, 최성재, 김정수, 홍진숙, 이마리아 씨 등 7명이 2021년도 장학위원으로 추가 선임된 가운데 당일 총회에서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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