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한국문화원, 과룰류스에서 가수 가호의 특별 팬미팅 개최...입장료 대신 모은 식품 0.5톤 지역사회에 전달


[뉴스훅]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정정희)은 과룰류스 시청, Kbeat와 공동으로 지난 8월 18일(화) 과룰류스 Teatro Adamastor에서 가수 가호(Gaho)의 특별 팬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룰류스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문화 공연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매개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00명 규모로 마련된 관람 신청은 접수 시작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두 마감되었으며, 특히 이번 팬미팅은 별도의 입장료를 받는 대신 관객들이 비부패성 식품 1kg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날 약 0.5톤(500kg)의 식품이 모였으며, 기부 물품은 과룰류스 사회연대기금(Fundo Social de Solidariedade de Guarulhos)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가호가 브라질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을 비롯해 팬 참여 이벤트와 라이브 공연이 진행됐다.

 가호는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을 비롯해 <스타트업>, <킹더랜드> 등 다양한 K-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려왔다. 

 이날 행사에는 K-드라마와 OST를 통해 가호를 접해온 현지 팬들이 함께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한국 대중문화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Jayme Amorim Junior 과룰류스 시의원은 "과룰류스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화 공연이 개최됐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뜻깊다"고 평가하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과룰류스에서 한국문화를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정희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를 매개로 과룰류스 시민들과 처음 만나고, 팬들의 참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과룰류스를 비롯한 브라질의 다양한 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한국문화가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