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는 지난 5월 18일(월) 정오, 봉헤찌로에 위치한 가야식당에서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타운발전회 고우석 회장과 제갈영철 자문위원을 비롯해 박주성 뉴스훅 대표, 장다비 탑뉴스 대표, 심용석 인포그램 대표, 이재상 좋은아침뉴스 기자 등이 참석했다.
고 회장은 한인타운발전회가 운영 중인 봉헤찌로 주말장터(Feira do Bom Retiro)의 최근 운영 상황을 설명하며, 매월 구청에 납부하고 있는 세금이 크게 인상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 기관인 쎄(Sé) 구청을 방문할 예정이며, 장터 업주들과도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헤찌로 주말장터는 한인타운인 봉헤찌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2년 2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 회장은 최근 상파울루 근교 및 지방 도시에서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국문화 행사를 무분별하게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고 회장은 "한식과 춤 등이 다른 국가의 문화와 부적절하게 혼합된 형태로 행사에 등장하고 있어, 자칫 한국 문화가 현지에 잘못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브라질 현지 사회에 올바른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한인사회와 관련 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이번주 토요일(23일)과 일요일(24일)에 상파울루시가 주최하는 대표 문화행사인 Virada Cultural 기간 중 봉헤찌로 지역의 Tiradentes 지하철 역 앞 광장(Praça Coronel Fernando Prestes) 무대 운영을 한인타운발전회가 맡게 된 사실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림 사물놀이(토, 13:00)를 비롯해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토, 13:25), 리벨다지 체육관 태권도시범단(토, 13:50),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토, 14:30), 수지 라인댄스(토, 18:00), 노인회 노래교실(일, 14:00), 루스 라인댄스(일, 14:20),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일, 14:50) 등 한인 공연단이 참가한다.
한인타운발전회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고 회장은 이날 언론사 관계자들과 봉헤찌로의 발전 방향과 한국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앞으로도 한인타운발전회와 언론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며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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