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브라질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감사를 나누는 뜻깊은 기념 행사가 오는 2026년 1월 17일(토)과 18일(일) 이틀간 빠라나주 쿠리치바(Curitiba)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빠라나 땅에 내린 한국의 뿌리, 빠라나주(Estado de Paraná)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 60주년”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1965년 11월 17일 부산을 출발해 1966년 1월 12일 Paranaguá에 도착한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의 역사적 여정을 기념한다.
1월 17일(토) 오후 6시 30분에는 쿠리치바 시내에 위치한 Restaurante YÜ에서 기념 만찬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되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말, 그리고 초기 이민자 및 후손들의 이민 체험담 공유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월 18일(일) 오전 10시에는 쿠리치바 대성당에서 Dom Adenis Roberto Oliveira 쿠리치바 보조주교가 기념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며, 이날 기념 미사는 Rede Evangelizar를 통해 생중계 된다.
문의 :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 사무실(2128-0402 / 9731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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