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12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2박 3일간 Sítio Porteira Branca에서 "2025년 밀알캠프"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장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뒤에 예배를 드렸으며, 예배는 Osmar 목사(디아스포라장로교회 담임)의 찬양인도로 시작했고, 최은성 단장이 사도행전 2장을 본문으로 "밀알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밀알 사역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밀알 위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박수를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몇몇 학부모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Rosana 교사가 준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밀알은 매년 캠프마다 성경 중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과 성경공부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에는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주제로 삼아 세 차례의 설교와 연결학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에서 주강사로 섬긴 오성권 목사(선교교회 담임)는 “Verdade e Justiça(진리와 의)”, “Paz e Fé(평안과 믿음)”, “Salvação e Palavra de Deus(구원과 하나님의 말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캠프 중 빼놓을 수 없는 수영 프로그램 시간에는 날씨가 호전되어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했으며, 수영장에서는 5명에게 세례를 주는 감동적인 시간도 마련됐다.
노래방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Guilherme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상품을 받았다.
마지막 날의 폐회예배는 Osmar 목사의 찬양인도와 말씀으로 드려졌고, 선물을 나누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성 단장은 “마지막 날이 되자 몇몇 장애 친구들은 이틀 정도 더 캠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다시 생각해 보니 다른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장애 친구들이 사랑받고 인정받으며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그런 것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라며, "이번 캠프에서 매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이러한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고백하는 이들이 많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번 많은 장애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 은혜에 박수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 단장은 “이번 캠프에는 여러 교회와 단체, 그리고 개인들이 ‘캠프 보내기 후원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풍성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그 외에도 식품류를 후원해준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 빠네또니를 후원해준 영광교회(담임 심형근 목사), 차량을 지원해준 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이석병 목사), 캠페인 광고를 후원해준 남미복음신문(발행인 박주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