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재소집도 무산..."개최 방안 강구 필요"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지난 4월 24일(목) 오전 11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재소집하였으나 정족수 미달로 다시 한번 무산되었다.

 한인회는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의 협조를 받아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정기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정족수 미달로 정기총회가 무산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했다.

 1차 소집시간인 오전 11시에 30명만 모였고, 2차 소집시간인 오전 11시 30분에도 62명만이 모여 김범진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조만간 재소집 공고를 내겠다"고 전하며 정기총회 무산을 알렸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복자 노인회장은 "정기총회가 두번이나 무산된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한인 단체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한인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