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외미디어연합, 2025년 정기총회 개최...공동 남미지부장에 장다비·박주성 대표 연임


[뉴스훅] (사)재외미디어연합(회장 이웅길)은 지난 12월 11일(목)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발표, 제4기 신임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된 가운데, 공동 남미지부장에는 장다비 탑뉴스 대표와 박주성 뉴스훅 대표가 연임되며 지속적인 지부 운영과 협력 강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월 1회 정기 화상회의 개최", "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물류·유통·판매 등 비즈니스 협업", "지부별 뉴스 콘텐츠의 상호 공유 및 확산 협력 강화", "문화·예술·공연 등 모국과 재외동포가 연결되는 소규모 행사 추진", "협회 운영 및 지속 활동을 위한 회비 징수 필요성 재확인", "모국 방문 시 장기 체류 가능한 주거 공간 제휴 예정", "케이글로벌네트워크센터(Koconet 등)와의 협력 및 글로벌 마케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웅길 회장은 "이번 총회는 국내외 상황과 해외 시차 등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협회 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과 격려,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오간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 회장은 "다가오는 2026년은 재외미디어연합 설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협회가 이름뿐인 조직이 아닌,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재외미디어연합은 국내·외 한인미디어(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모바일 등)를 기반으로 모국과 184개국 750만 재외한인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의 중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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