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025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협력센터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모국에 있는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1천 860여 명을 재외동포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협력센터는 올해 재외동포 차세대 대학(원)생 8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생활지원금(1,320만 원), 최초 입국·귀국 항공료, 논문인쇄비, 보험료를 줄 계획이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한다.
올해는 이공계 분야의 인재를 더 많이 찾을 계획이라고 협력센터는 설명했다.
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장학생들끼리 서로 교류하고, 한국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도 열 계획이다.
한편, ‘2025 재외동포 장학생’ 신청은 오는 4월 7일(월)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할 수 있으며, 재외동포 장학생 선발자 명단은 오는 6월 중에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scholarship@oko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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