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채진원 총영사와 김인호 경찰영사가 지난 12월 3일(화), 상파울루시경찰(GCM)로부터 2024년 Bandeirante 메달을 수상하였다.
Bandeirante 메달은 상파울루시 조례 제50.864호(2009.9.17)에 의해 제정, 상파울루시의 도시 치안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 및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된다.
총영사관은 그동안 한인타운이 위치한 봉헤찌로의 재외교민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시경 측과 봉헤찌로 지역 한인식당, 상가, 교회, 학교 등 한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과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루스공원, 루스역 등을 중심으로 약 20여 개소에 대해 방범용 CCTV를 설치 추진 중이다.
또한 범죄 빈발지역, 마약촌, 노숙자 집단 야영지역 등 안전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였으며, 봉헤찌로 초소 근무자를 방문하여 격려하는 등 양측간의 치안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구축해 왔다.
이에 시경 측이 총영사관에 대해 한국 교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상파울루 시민의 안전이 더욱 공고해진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로 메달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한편, 채진원 총영사는 Agapito Marques GCM 총사령관에게 우리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 관리에 기여한 데 대해 조지호 대한민국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시경은 지난 5월과 11월에 브라질을 방문한 대한민국 국회의장 방문단 일행의 동선에 따라 시경 오토바이로 구성된 모터케이드를 구성, 운영하여 안전한 방문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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