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브라스 한국공원...최근 노숙자들 단속 강화


[뉴스훅] 브라스 지역에 위치한 한국공원(Praça República da Coreia)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 등이 한국공원의 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담당기관인 Mooca 구청(구청장 Marcus Vinicius Valério)과 브라스상인협회(ALOBRAS, 회장 Fauze Yunes)의 협조를 통해 쓰레기 문제 등으로 지역 환경 및 치안 문제를 일으켰던 한국공원이 개선되었다.

 특히 Mooca 구청에서는 한국공원을 위해 약 R$40.000,00의 자체 예산을 승인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상파울루 시경찰(GCM)의 이동식 경찰초소가 배치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노숙자들이 한국공원 내에 텐트를 치고 생활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관계자들이 신속한 대응을 통해 노숙자들을 단속하는 등 꾸준한 도움과 관리를 해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983년 8월 9일에 상파울루시청의 시조례 제18,913번에 따라 상파울루 사회와 한인 이민자들의 통합을 확대하기 위해 브라스 지역에 한국공원을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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