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주 작가, 여섯 번째 캘리그라피 개인전 개최한다...2주간 오스왈드 문화원에서


[뉴스훅] 설림 나성주 작가의 여섯 번째 캘리그라피 개인전이 오는 9월 6일(금)부터 20일(금)까지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Rua Três Rios, 363-Bom Retiro)에서 개최된다.

 "Maravulhoso HANGUL(멋진 한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18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9월 6일(금)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나성주 작가는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닌 상파울루에서, '멋진 한글' 전시가 브라질 관객들에게 한글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의 아름다운 조형미와 한글이 단순한 문자를 넘어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미적 요소로도 인정받을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멋진 한글'을 주제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나 작가는 "한글의 미학적 아름다움과 문학적 가치로서 한글이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독창적인 형태를 가진 예술적 표현 수단임을 소개하며, K-Wave 기본인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적 디자인과 의미를 시각적 이미지와 디자인 감성형식으로 풀어내어, 한글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현대적 시각 언어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이 한글을 새로운 관점에서 경험하고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글이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영역에서도 창의적 영감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자, 관객들과 공유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 언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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