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FETESP, 회장 김요준)에서는 오는 9월 11일(수)부터 5일간 Bahia주 Lauro de Freitas시에서 개최될 브라질 전국 겨루기대회와 9월 27일(금)부터 3일간 상파울루 파라올림픽위원회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품세-프리스타일 전국대회 참가 준비 및 우수성적을 위한 상파울루주대표 전선수단 강화훈련을 실시하였다.
대표선수단 강화훈련은 Indaiatuba시 무도수련센터에서 지난 8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에 걸쳐 치루어진 가운데, 첫째날에는 겨루기 대표선수단 130명과 코칭스태프 15명이, 둘째날에는 품세 대표선수단 126명과 코칭스태프 7명이 참여하였다.
김요준 회장은 "이번 훈련은 올림픽 및 국가대표 코치진 등으로 구성된 스탭진들을 통해 최고 수준의 체력운동과 전술수련을 함으로 코치진과의 호흡, 선수단간의 친목과 화합을 꾀하여 경기력 향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함"이라며, "상파울루주대표 선수단은 3차에 걸친 지역선발전 이후 CERET 체육관에서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진행 된 최종선발전에서 입상한 각 연령별, 체급별 상파울루주 최우수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태권도 최대규모의 경기인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브라질연방정부에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과 내년 초에 치루어질 2025년도 브라질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1970년 리베르다지 태권도장을 통하여 브라질에 도입된 태권도는 2008년 북경, 2026년 리우에 이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전국적으로 5,000개 이상의 체육관에서 700,000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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