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인 대상 한국전통무용 강좌, 8주간의 일정 마무리...브라질한국무용협회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협력으로


[뉴스훅] 브라질한국무용협회(단장 이화영, 회장 마이라)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의 협력으로 봉헤찌로 지역에 위치한 무용협회 전용 연습실에서 8주간 진행된 한국전통무용 강좌가 지난 5월 4일(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강좌에는 65명의 브라질 현지인 수강생들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참여하였으며,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이 지도교사를 맡아 한국의 전통가락과 춤 동작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일부 초급반을 제외한 대다수의 수강생들은 지난 해 상파울루대학교(USP)에서 진행된 초급반을 수료한 학생들로서 참여 학생들은 “작년 대학교에서 초급반 과정을 배울 때랑 비교해 바닥이나 대형 벽 거울 등의 환경이 너무 좋아져 한국전통무용 매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강좌를 위해 기존 연습실의 리모델링을 실시해 완벽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화영 회장은 “한국무용을 통한 문화체험은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 "음악, 악기, 한복 등의 다채로운 한국 문화요소들은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는데에 기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좌 마지막 날(4일) 준비해 온 음식과 함께 진행된 종강 파티에서는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개근 학생들에게는 색동 필통이 선물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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