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2023년 하반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 열려...브라질 현지인 대상으로 대회 개최


[뉴스훅]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브라질 초·중·고등학생과 직영강좌 한국어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하반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12월 20일(수)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다.

 2023년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현지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한국어 채택교 분야)과 교육원에서 직접 한국어를 공부하는 수강생(직영강좌 분야)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현지인의 한국어 공부에 대한 노력을 격려하고 한국어를 소재로 한 유튜브 컨텐츠 창출로 한국의 이미지 홍보를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어 채택교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자유로운 주제로 하되, 영상을 통해 전하는 내용이 한국어로 설명, 소개함으로써 본인의 한국어 실력을 드러내야 하고, 영상 하단에 포르투갈어를 기재토록 하여 한국어를 모르는 브라질인들도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어 채택교 분야의 경우 50팀이 접수를 하였으며, 22팀에게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하였다.

 교육원 직영강좌 수강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드라마, 영화, 음악, 음식 등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 △내가 좋아하는 가족, 친구 등 소개, △나의 한국어 수업 관련 V-log 등을 주제로 총 63팀이 접수를 하였으며, 33팀에게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본 교육원을 통해 한국에서 진행한 해외 청소년 행사에 다녀온 Carolina Bello da Barros(ETEC Tiquatira 재학), Pamela Orsolin(ETEC Albert Einstein) 학생의 한국 방문 경험담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일주 원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제출해 주신 모든 분과 수상을 하게 된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교육원의 올 한해 풍성한 성과는 한국을 사랑해 주는 브라질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 간 더욱 좋은 관계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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