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해외 20개국 89명 참가...브라질에서 Stephanie Kim(인플루언서), Guilherme Kim(변호사) 참가


[뉴스훅] 2030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이 지난 11월 28일(화)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우리 정부가 해외 각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들을 모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로서 그동안 재외동포재단이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주최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영국, 중국, 브라질 등 20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 89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인 황순식 박사를 비롯하여 이기릴 공공유틸리티 파트너십 회장, 김강건 재영한인박사연구자협회장 등이 모국을 찾았으며, 브라질에서는 인플루언서인 Stephanie Kim 씨와 변호사인 Guilherme Kim 씨가 참석하였다. 

 이기철 청장은 개회식에서 ‘달라질 재외동포 정책’이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을 하였으며, 임종성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였고,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오는 12월 2일(토)까지 이어지며, 분야별·지역별 토론, 국무총리 공관 방문,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용인 한국민속촌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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