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8월 3일(목) 오후 6시에 Hotel Luz Plaza 1층 회의실에서 제20기 종무식을 거행하였다.
김효미 간사의 사회로 진행 된 종무회의에서 김요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권도 사범으로서 이민 47년간 한류의 원조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국위 선양에 앞장 서 왔음을 자부해 오다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를 맡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며, "브라질협의회를 운영하면서 해야 할 일은 기피하지 않았고, 할 수 있는 일은 미루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의미있었던 활동,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었음은 여러분이 같이 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한 후, "우리 20기 민주평통의 훌륭했던 사업과 의미 있었던 시간들이 오래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활동 보고 시간에는 지난 6월 본 협의회가 주최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주관한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박재은 대표가 나와 소감을 전했으며, 엄인경 재무위원이 재무보고를 하였다.
회의는 종무식 후 진행 될 사업에 관한 발표가 있은 후 마무리 되었으며,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의 참석 하에 종무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고우석 본 협의회 고문이 격려사를 하였고,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각각 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효미 간사와 엄인경 재무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어서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가지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주고,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각인 시켜줘서 고맙다"며, "20기의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김요준 회장은 열성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치하하며, "임기 동안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자문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요준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브라질협의회가 우수협의회로 의장상을, 또 본인이 브라질평통 최초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는 영광이 있을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자문위원님들 한분한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후, "마지막으로 뒤에서 항상 저를 보필해 준 우리 집사람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20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를 마치고자 한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본 협의회는 이날 종무식 중에 브라질한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무식 후 마지막 사업으로 Aurélio Nomura 상파울루 시의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상자 100개를 전달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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