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상 총영사, 한인 안전 위해 SP시경찰 지휘부 면담...봉헤찌로 지역 치안 강화 요청


[뉴스훅]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7월 9일(일) 정오, 상파울루 시경찰(GCM) 지휘부를 만나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안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상파울루시가 지난 8일(토) 저녁, 마약촌인 Cracolândia 걸인들을 타지역으로 이동 시키는 과정에서 봉헤찌로 지역의 Rua Prates-Coreia로 대거 이동한 걸인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두려움에 떠는 순간을 맞았다.

 경찰들의 관리를 통해 문제 없이 이동을 마쳤지만 일부 걸인들은 한인타운 지역 내에서 밤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일요일 오전에는 거리마다 걸인들이 누워 있는 모습을 많은 한인들이 목격했다.

 이 소식을 접한 황 총영사는 9일 오전 봉헤찌로 지역을 방문하여 한인들의 안전을 확인한 가운데, 걸인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GCM 지휘부와 만나 더 많은 순찰을 통한 한인들과 봉헤찌로 주민들의 안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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