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마라톤대회, 지역 구청 협력부서 공식 협력 확정 받아...최종 참가자 명단 발표 예정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회장)가 주최하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18일(일)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본 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27일(월) Sé 구청으로부터 행사 승인을 받은데 이어 5월 18일(목)에는 지역 구청 협력 부서로부터 마라톤이 실시되는 6월 18일을 전후하여 마라톤 코스의 거리 청소와 참가 선수단의 안전을 위한 협조 확인 공문을 공식적으로 접수했다.

 본 대회는 브라질협의회 주최,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대표 박재은) 주관으로 상파울루주 육상협회로부터 인준받은 한인타운 최초의 마라톤대회이며, 최초 1,000명을 목표로 계획하였지만 접수 3일 만에 10,000명을 초과하는 접수신청으로 인해 최종 1,530명을 참가자로 확정을 짖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만간 본 협의회 사이트(www.puacbrasil.com.br)에 최종 참가자 명단이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김요준 회장은 "한인타운에서 이민 역사상 최초로 치루어지는 마라톤대회와 청소년들의 통일관과 역사관을 배우고 한국방문의 기회가 주어지는 통일골든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임기 말기가 다가오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며, "동참해 주시는 몇몇 임원 및 자문위원님들과 주위에서 격려해 주시는 동포들께 보답하기 위해 두마리 토끼를 잘 잡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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