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상 대표, 한인들 위해 라면 2,400개와 김 720봉지 기증...한인회, 접수 및 전달 일정 논의 중


[뉴스훅] 하윤상 대표(오뚜기슈퍼)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라면 2,400개와 도시락용 김 720봉지를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에 기증했다. 

 하 대표는 지난 4월 27일(목) 오후, "쌀쌀해 지고 있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따뜻한 라면 한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하게 되었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고, 이에 권명호 회장은 "힘든 시기에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인회에서는 한 가정당 10개씩의 라면과 김 1팩(3봉지 입)을 총 240가정(우리동포돕기운동 선정 18가정 포함)에 전달할 계획을 갖고, 접수 및 전달 일정을 확정하는대로 곧 한인 언론사를 통해 공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윤상 대표는 지난 코로나19 시기에도 3,000개의 라면을 기부하여 한인회를 통해 300명의 한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인 사회는 물론 브라질 사회에도 오랜 기간 기부를 해 오는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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