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2월 13일(월) 오전 10시에 상파울루 주의회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한인 단체장 및 관계자, 그리고 주재상사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브라질 측에서도 상파울루주와 상파울루시의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각국 외교관과 경찰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여 한인 이민 60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Paulo Fiorilo 상파울루 주의회 국제관계위원장, Affonso Massot 상파울루주 국제사업부 수석비서관, Raymundo Santos Rocha Magno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사무소 대표 대사, 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이 단상에 오른 후 박희란 씨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애국가와 브라질국가 제창이 있은 후 이민 6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민자 대표로 한효석 SEIKI 대표와 1963년에 태어난 브라질 첫 한인 2세인 양엘로이사 씨가 인사말을 하였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상 축사에 이어 권명호 회장과 황인상 총영사가 인사말을 하였으며, Raymundo Santos Rocha Magno 대사, Affonso Massot 수석비서관, Castelo Branco 상파울루 주의원, Janaina Paschoal 상파울루 주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브라질한인회에서는 故 장승호(미다 할아버지), 백옥빈, 이영만, 양엘로이사, 임관택, 한효석, 조중현 씨 등 7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하였고, 상파울루주의회에서는 총영사관과 한인회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회장 김정숙)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기념식 후에는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전옥희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는 리셉션장에서 총영사관이 준비한 한식 등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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