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진 회장 일행, 브라질 방문...한인회에 인적 인프라 협력 요청


[뉴스훅]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L&K BIOMED)가 브라질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강국진 회장과 강국남 Global Business 본부장이 상파울루를 방문하였다.

 강 회장 일행은 상파울루시 보건국을 방문하여 담당자를 만나 "상파울루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브라질 정밀의료기기 산업에 함께 기여하기를 원한다"며, "상파울루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수술 프로그램 또는 시립병원 등에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및 협의를 맺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상파울루시에 교통사고가 많은데 목 골절을 응급치료 할 수 있는 Plate를 기증하면 좋겠다"며, "L&K에서 가지고 있는 목 골절보호 Plate와 무료수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하였고, 이를 MOU로 준비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국은 "L&K의 브라질 진출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파울루시에서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강국남 본부장은 지난 17일(월) 뉴스훅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대해서 이해를 좀 하게 되었다"며, "브라질 시장이 혁신적인 첨단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과 의사들이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강 본부장은 "본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브라질 의료 시장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저희 기술력을 서로 교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생각했던 것보다 브라질 시장이 크다는 것을 느꼈고, 브라질 정부와도 연결하여 협력을 강화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 본부장은 지난 17일(월) 정오,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과 오찬을 갖고, "한국기업으로서 한인회를 통해 인적 인프라 등에 대한 협력을 받고 싶다"고 요청하였으며, 권 회장도 "브라질의 훌륭한 한인 인재들을 연결시켜주는데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