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은 SP 주의원 출마 예정자, 지지 확보 위한 활동 재개...지지계층 확보 위한 전략 구상 고민


[뉴스훅] 오는 10월에 있을 상파울루 주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박재은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 확보를 위한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2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 상파울루주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태권도, 합기도, 까뽀에이라, 쥬짓수 리더 사범들과 만남을 갖고, 사범들 및 연대 단체들의 지지 확보를 위한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김요준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장과 행사담당 Junior Massa 사범, Social Mídia 담당 Anderson Toledo(Tammy Greting 시의원 보좌관) 사범이 동행하였으며, 각 도시별 사범들과 지역 정서 파악, 관계 개선, 지역 및 도시 대표를 선정해 유권자수에 비교한 득표수 선정과 목표 도달을 위한 전략적 상의 등을 하였다.

 박 변호사 일행은 26일(토) 오전 9시에 Campinas시, Imaculada 학교에서 지역 내 11개 도시 무도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2000년 최초 태권도 올림픽선수 출신의 Carmem Carolina(Rio Claro시 태권도팀 감독), Jaguariuna 시정부 무도 위원인 Ailton Fonte 쥬짓수 사범,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인 Nicolas Pigozzi, 브라질 전국대회 10연승의 Carlos Consta(Campinas) 사범 외에 Jundiaí, Indaiatuba, Piracicaba, Itapira, Hotolandia, Valinhos, Vinhedo, Paulinia, Sumare, Mogiguaçu 등의 지역 지도자들이 참여하였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Ribeirão Preto시에서 90여명의 태권도 지도자 외에 복싱 사범, 체육인(CREF)위원, Adalto Celso 전 시의원들과 같이 오찬회를 가졌으며, São Jose Rio Preto, Franca, Barreto, Jales 지역 지도자들도 참여하였다.

 오후 8시에는 Bauru시로 이동하여 Vitor Souza 사범과 체육인협의회 Carlos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

 다음 날인 2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Bandeirante 태권도클럽에서 Presidente Prudente와 Araçatuba, Marilia 지역 지도자 70여명 및 태권도 사범 출신 시의원 2명이 참여한 모임에서는 외지의 어려움과 단합, 참여로 무도인의 위상 향상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어서 마지막 일정인 Boituva시에서는 1993년 뉴욕 세계태권도대회의 은메달리스트이자 공인 7단인 Alyson Yamaguchi 사범이 주관한 모임에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Sorocaba시 지역 60여명의 태권도, 쥬짓수 사범이 참여하여 무도인의 권익을 대표해 주는 리더의 절심함을 공유하였다.

 박 변호사는 4개 지역 250여명의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만 5세 때 브라질로 이민왔으며, 7살부터 부모님들의 바느질을 도우며 일을 배웠고, 시립학교를 다녔다. 오늘이 있게 해 준 브라질, 여러분과 태권도가 고맙다”고 전하고, “선전광고학과를 마치었었지만, 자녀 다섯을 키우면서도 필요함을 느껴 야간법대를 다녔고, 졸업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8년간 주정부의 세금 혜택 사업은 인준받아 어린이 3천여명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하며 한국문화, 예의와 겸손함을 보급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또한 "유소년 교육의 중요성, 자녀 양육의 위험스러움, 주부의 어려움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전하고, "사회 체육의 활성화, 무도를 통한 정신교육과 인성교육을 보편화 시킬 것이며,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키겠다”며, 지도자 사범들을 격려하고 무도, 체육인들의 단결이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고, 폭넓은 지지를 받아냈다.

 박 변호사는 "4월 초순까지 São Jose dos Campos, Santista, Registro 지역의 1차 방문을 마무리한다"며, "유권자가 제일 많은 상파울루시와 위성도시의 태권도인, 무도인, 여성단체, 친한국문화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한 지지계층 확보를 위한 전략 구상의 절실함에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요준 회장은 "이민 60주년을 바라보는 브라질 한인 동포 사회에도 오는 주정부와 연방정부 선거에 동참과 단결로 이어지는 정치적 성숙함을 보일 때"라며, "민주정치에서 참정권 행위는 우리의 존재감과 위력을 증명할수있는 제일 강력한 도구이다. 우리 후세들에게 더 밝은 브라질에서의 미래를 넘겨줄 수 있는 내일을 위해 오는 10월 선거에 한인사회의 참여와 관심, 성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Social Mídia 담당자인 Anderson Toledo 사범은 박 변호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jaeh_kim_oficial)을 소개하고, 많은 팔로우와 지지를 요청했으며, 현재 2개의 왓츠앱방을 운영하는 등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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