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브라질을 찾는 우리 국민들의 더욱 편안하고 알찬 여행에 도움을 주고자 실생활 정보를 담은 총 24페이지 분량으로 구성 된 "브라질(상파울루) 안전 가이드북"을 발간하여 지난 3월 30일(수)부터 배포에 들어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이번 책자 발간은 그간 우리 국민들이 브라질을 여행하거나 머물 때 필요한 안전 관련 정보들이 온·오프라인 상에 드문드문 산재하여 검색하는데 어려움은 물론, 일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혼란을 야기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음을 직시, 이를 개선해보자는 황인상 총영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초 "안전 가이드북" 제하의 책자 발간을 목표로 세운 후 책임자를 서기용 경찰영사로, 자문위원으로는 임샬롬 변호사, 서시모니 민경 서장, 박주성 한인회 총무,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루 거주 임충식 여행 가이드 등 전문가를 위촉하여 편집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구성 논의 등 수회 편집 회의를 이어갔다.
총영사관 측은 "특히 사건사고 담당 강동근 실무관(변호사)과 당시 인턴으로 근무하던 김가은 학생은 현지 실생활에 녹아든 생생한 자료 수집으로 해당 책자가 더욱 알차고 충실한 내용을 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전하고, "또한, 상사 주재원 가족들은 간담회 시 현지 적응 경험을 가감없이 들려주었고, 동포언론들도 주요 사건사고는 물론 유의사항 등 집필 중간 중간 및 최종 수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꼼꼼히 조언하는 등 가이드북 발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이번에 발간 된 안전 가이드북이 이곳 브라질을 찾는 우리 국민 모두 편안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정 많고 친절한 브라질 국민,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볼거리가 풍부한 브라질과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가이드북은 첫 발간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을 줄 알며, 보시는 분들께서 기탄없는 조언을 해주시면 다음 발간 시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안전 가이드북을 총영사관 민원실에 비치하여 내방 교민들에게 배부와 함께, 여러 행사 때에도 참석자들에게 이를 교부할 것이며, 총영사관 홈페이지 등에도 파일을 게시하여 필요한 사람 누구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안전 가이드북 발간 시 동포사회와 함께 한 경험을 토대로, 교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재외국민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overseas.mofa.go.kr/viewer/skin/doc.html?fn=20220331055344370.pdf&rs=/viewer/result/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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