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6월 4일(금) 오후 2시, 봉헤찌로에 위치한 용인대태권도장(관장 오창훈 사범)을 방문하여 대형 태극기(가로 210cm, 세로 140cm)를 건네 받았다.
이 태극기는 지난 3일(목) 상파울루 시립경찰서(GCM) 소속 Valdomiro C. Silva 경찰이 한인회에 전달해 달라며 오창훈 관장에게 맡기고 간 것이며, 오 관장이 한인회에 연락을 하여서 건네 받게 되었다.
오 관장은 “경찰이 매우 소중한 물건을 전달하듯이 굉장히 예의를 갖추고 태극기를 전달해줬다”며, “최근 노숙자 텐트에 태극기가 걸리는 일 등이 있었는데, 태극기는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창표 회장은 “태극기를 전달해 준 GCM 경찰과 맡아 주시고 연락을 주신 오창훈 관장님께 감사하다”며, “한인회에서 잘 보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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