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발전위원회, 황인상 총영사와 오찬 모임 가져..."다양성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발전하길"


[뉴스훅] 한인타운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우석)는 6월 22일(화) 정오,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총영사관에서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하여 서기용 경찰영사, 노성범, 강동근 행정관이 참석하였고, 위원회에서는 고우석 위원장, 하윤상 자문위원, 유미영, 엄인경, 박주성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최근 Rua Três Rios가 영국의 타임아웃이 선정한 전세계 30개의 멋진 거리 중 7번째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상파울루 시정부에 좀 더 많은 협조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황 총영사는 현재 봉헤찌로 지역에 코리아 타운이라고 어느 곳에도 표시가 되어 있지 않는 점을 이야기 하고, "관할 지역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표지판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외부인에게도 어필의 필요성이 있기에 시정부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황 총영사는 L.A 교민사회의 활동 등을 비유하면서 "봉헤찌로 지역을 코리아타운으로 명명을 하되 다양성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봉헤찌로 지역을 보면서 여러가지 잠재력이 있다고 느낀다"며, "고생한 만큼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우석 위원장은 한인사회와 한인타운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으며, 위원회에서는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서 총영사관 측에 전달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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