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응원 캠페인 ③]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김진탁 회장


■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김진탁 회장


안녕하세요. 대한노인회 회장 김진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건강의 어려움에 더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의욕과 질서를 잃어버릴 만큼 어지러웠던 삶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교포 형제 그리고 질병의 공포로 한없이 긴장하며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님들!!!

질병이 시작되고 괴롭고 힘든 중에 우리는 동포애로 뭉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형제요 가족이었다는 것을 보았고 경험했습니다.

서슴없이 쌀을 내놓고 마스크와 또 섭생을 위한 상품권과 극빈가족을 위한 생계비 지원 등등 한인회와 함께 알게 모르게 내미는 그 풍성하고 따뜻한 손으로 말미암아 많은 가족들이 위기를 넘기며 여기까지 왔음을...

이 모든 일에 앞장서 봉사하신 한인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불안한 세태에 대한 염려로 가끔은 신경이 예민하여져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 또한 따뜻한 동포애로 감싸며 함께 헤쳐나간다면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또한 브라질에 아름답고 든든한 형제와 친구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반드시 멋지게 꿈을 이루어갈 여러분을 응원하면서 이 글을 여러분께 올립니다.

교포 형제 여러분 사랑합니다. 

힘차게 파이팅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본 캠페인은 브라질한인회, 좋은아침뉴스, 탑뉴스, 하나로신문, 뉴스훅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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