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77세 이상 한인들 백신 접종 협조...접종 받는 한인들 숫자 증가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3월 3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봉헤찌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77세 이상 한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도왔다.

 이날 홍창표 회장, 유미영 부회장, 김종일 사무총장, 김원주 차세대위원장, 박주성 총무를 비롯하여 신형석, 이임규 감사와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도 현장을 방문하였다.

 접종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이날은 접종을 받으러 온 한인들의 숫자가 증가하였고, 접종을 받으러 온 한인들은 "포어가 서툴러 어려움을 겪을까봐 한인회 임원진들이 봉사하는 날에 접종을 받으러 왔다"며, 한인회 임원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77세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방문을 하였으나, 접종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한인들도 있었으며, 이에 한인회에서는 정부 시스템으로 정확한 나이가 되어야지만 접종을 할 수 있으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