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협회, 문화원 전시 지원 공모에 선정...약 40여점의 작품 전시 예정


[뉴스훅] 브라질한인캘리그라피협회(회장 송진섭)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이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문화원 내부전시 지원 공모"에 선정되었다.

 문화원에서는 지난 3월 12일(금)까지 공고문을 내고 접수를 받았으며, 문화원장, 문화원 전시담당자 및 외부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들의 선정 기준에 의거하여 지원신청서 및 제출 자료를 심사한 결과, 캘리그라피협회를 최종 선정하였다.

 문화원에서는 전시 공간 제공, 전시 관련 문화원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전시 추진 관련 예산 R$5,000 내 실비지원 등을 하게 되며, 오는 5월 중에 문화원 1층 내부 전시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식을 전해 온 나성주 캘리그라피협회 지도강사이자 고문은 "코로나19 락다운으로 지친 분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글씨의 예술가로서 첫 선을 보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말하고, "창립한지 3년 밖에 안 된 본 협회가 문화원 전시회에 선정된 것을 협회원들과 함께 축하하며 즐겁게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약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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