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3월 1일(월), 서울의 강남구협의회(회장 강석호)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상파울루 시간으로 오후 9시에 시작된 협약 체결식은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브라질협의회 측에서는 김요준 회장, 박종황, 이창만, 홍은경 부회장, 나성주 간사, 고우석, 박대근 고문이, 강남구협의회 측에서는 강석호 회장, 조성명 수석부회장, 김한규 간사, 박상인, 박성열, 전은희, 최영민 지회장이 참석했다.
김요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브라질은 3월 1일로, 뜻 깊은 기념일에 한국의 선진화, 문화의 상징인 강남구협의회와 자매결연식을 갖게 돼 의미가 더욱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브라질협의회는 해야 할 일들을 찾아 실천하며, 사업 하나하나를 전 임원단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특히, ‘한인촌은 우리가 지킨다!’의 거리 소독 캠페인은 브라질 최대 방송국의 정오 뉴스에서도 다루어진, 한인 사회와 현지인을 엮는 풀뿌리 외교 사업이었다"고 전하고, "연방하원 의원 다섯 명과 함께 한 종전선언 지지 서명식과 한반도의 평화강연회는 해외지역 협의회의 성공적 탑-다운식 공공외교 롤-모델이 되었다”고 브라질협의회 활동을 소개했다.
강석호 강남구협의회 회장은 “브라질에 계시는 위원들과 한인동포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브라질협의회가 보여준 활동은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이 바라는 활동이며, 민주평통이 가야할 길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각 협의회 회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한 이후에는, 각 협의회의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강남구협의회 김한규 간사는 “올해 3대 중점사업으로 1) DMZ 평화지대 대행진, 2) 100인 포럼 주최, 3) 북한 이탈 우수학생 멘토링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브라질협의회 이창만 부회장은 “올해는 탑-다운식 공공외교의 성공을위한 풀뿌리 사업에도 역점을 둔 4가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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