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한인, 한인회에 마스크 2만장 기부...홍창표 회장, "임원진들과 상의하여 필요한 곳에 전달"


[뉴스훅] 의류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최OO 사장이 지난 3월 31일(수) 오후,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 본인 업체에서 제작한 3겹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무명으로 기부 의사를 밝힌 최 사장은 "한인회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한인회에서 계획하는 대로 마스크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홍창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인회 임원진들과 상의하여 한인들을 비롯하여 마스크가 필요한 경찰, 병원, 보건소, 선교지 등에 잘 배분하여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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