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인타운발전위원회 고우석 위원장이 지난 2월 25일(목) 오후 2시에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과 만남을 갖고 한인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R$20.000,00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고 위원장은 탑뉴스(대표 장다비)와의 인터뷰에서 "홍 한인회장이 투명하고 바르게 일을 잘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재정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으로 한인회 업무와 한인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지켜 봐 왔다"며, "홍 회장과 임원단들의 수고하는 모습을 보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짐작하고,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 위원장은 "지금은 모두가 다 힘들지만 이것 저것 생각하면 일이 안 된다. 옳다 싶으면 바로 시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 도와야 힘이 되는 것이지 않나"라며, "홍 회장님이 정관 등록이며 빚 문제와 치안 문제 등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애쓰는 모습은 내가 볼 때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젊은 세대들이 참 일을 잘하고 있다. 또 다른 힘있는 사람들이 많이 도와 왔고 앞으로도 나서서 도와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한인회 일이 나중에 내 자녀들, 사업장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홍 회장은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본다. 고우석 위원장님도 위원회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계실텐데 이렇게 한인들을 생각하셔서 선뜻 기부해 주시니 정말 놀랐다"며, "상징물 제작도 잘 완수하시고 이제 더 큰 업무를 맡으셨는데 이것이야 말로 한인 사회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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