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10만장이 넘는 마크스를 제작하여,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상파울루 시청과 보건소, 병원, 시경찰서, 군경, 대학교 교사연합회, 선교지 등 수많은 곳에 기부를 하였으며, 브라질 공영방송 등에 소개된 바 있다.
이 회장은 탑뉴스(대표 장다비)와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침 마스크를 필요로 했고, 제작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며, “하다보니 정말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고 판단되어 남편과 함께 제작하여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회장은 “저보다도 오히려 남편이 더 적극적이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이제는 남은 천도 얼마 없고,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생산해 내고 있어 많은 분들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이게 마지막인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회장은 “생각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양의 마스크를 제작해 저희도 놀랐다”며, “그래도 선교지에 마지막 마스크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코로나 상황도 많이 완화되어가고 있어 다행”이라며, “이제는 협회에 더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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