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박성근)이 주최하고,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동순)가 주관한 "독도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에 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이석병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박현숙 선교한글학교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이 있은 후 김동순 회장이 인사말을 전한 가운데, 김 회장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이날 독도의 날 행사는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임을 알렸다.
이어서 박성근 교육원장의 격려사와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의 영상 축사가 있었으며, 4개 한글학교(대건, 배우리, 봉헤찌로, 선교) 학생들이 참여한 독도의 날 노래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도전 골든벨에 참가가 어려운 한글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독도 작품 출품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는데, 총 153점의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김동순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독도 도전 골든벨"에는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총 50문제를 1, 2, 3차전에 걸쳐 통과한 최종 6명의 학생들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최종 우승은 배우리한글학교의 천제현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0헤아이스가 전달되었다.
한편, 시상식 전에는 선교한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독도 기념 플래시몹이 있었으며, 시상식 후에는 골든벨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종이 비행기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였고, 행운권 추첨 후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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