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세계태권도평화연맹(대표회장 김덕근)이 주최하고,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회장 김요진)이 주관한 ‘세계태권도평화연맹 2025 브라질 세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상파울루주 아루자시 PL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미국, 스페인, 앙골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 등 9개국에서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지난 10월 11일(토)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요진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 회장과 김요준 상파울루주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하여 브라질 태권도 선구자 조상민 사범, 신형석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장, 김수철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 고단자위원, 그리고 브라질 27개주 태권도 단체장 등 태권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또한 Maria Telma Santa Isabel 시의원, Eliseu Gabriel São Paulo 시의원, Maria Isabel Jaquirana 시장, Felipe Teixeira Aruja 부시장, Betinho Aruja시 체육국장 등도 참석하여 대회를 격려했다.
대회장인 중남미지부장 김요진 세계태권도평화연맹 브라질 총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평화연맹 김덕근 대표회장님의 배려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세계태권도평화연맹, 2025 브라질 세계선수권대회’를 이곳 상파울루에서 의미 있는 첫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개회식에 함께해서 자리를 빛내주신 브라질 정계, 체육계 관계자 여러분과 해외 각국에서 참가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현지 이미지 강화와 활성화 그리고 참석한 여러 나라 선수단과 교류에 기여한데 대해 깊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김덕근 세계태권도평화연맹 대표회장은 축전을 통해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태권도의 철학과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미를 넘어 세계 각국 태권도인들의 우정을 확인하고, 태권도를 통한 평화의 이상을 널리 확산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9일(목) 대회 첫째날에는 참가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호신겨루기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10일(금) 둘째날 오전에는 태권도장 경영과 소상인으로서 성공이론 세미나 그리고 오후에는 겨루기 세계대회를 개최했다.
11일(토) 셋째날에는 코파 아메리카컵대회 그리고 12(일) 마지막날에는 세계품새대회를 치르고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전자호구 I-CROSS 이달성 대표가 출장을 나와서 겨루기대회 진행에 직접 참여하며 원활한 진행을 보여줘 참가한 현지 선수단으로부터 고품질의 전자시스템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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