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205,268명 참여...브라질은 1,193명 투표


[뉴스훅]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가 지난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지난 26일(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4,375명 중 258,254명이 명부에 등재되었고, 이 가운데 205,268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아주 102,644명, 미주 56,779명, 유럽 3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이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지며,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회송용봉투)를 확인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보내 6월 3일(화)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다만, 천재지변·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로 공관에서 국내로 재외 투표지를 회송할 방법이 없을 때에는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재외선거인 등은 재외투표기간 마감일의 다음날인 5월 26일(월)부터 선거일인 6월 3일(화)까지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총 1,193명(브라질대사관 35명, 주상파울루총영사관 1,158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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