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故 김윤서 애국지사 후손에게 훈장 전수...관내 16번째 독립 애국지사 해당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국가보훈부 제73차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에서 후손으로 확인된 故 김윤서(金允敍) 애국지사의 차녀 김건숙 씨에게 건국훈장(애족장 2023)과 훈장증서 등을 전달하였다.

 채진원 총영사는 “조국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독립운동이 잊혀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총영사관은 국가보훈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故 김윤서 애국지사는 미국 캔자스대학교 출신으로 1937년경 조선민족혁명당에 입당하여 1942년 중국 중경에서 중한문화협회 발기인, 1944년 조선민족혁명당 중앙감찰위원, 1945년 신한민주당 상무위원 겸 조직부장, 전방공작위원회 주임위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에서 활동하였다.

 한편, 총영사관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발굴 찾기를 시작하여, 16명의 애국지사와 그 후손들을 찾아내었고, 그 후손들의 국적회복/특별귀화/국가보훈부 국내 초청 사업/보훈급여급 지급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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